질문 : 치아 미백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에 착색된 색깔을 엷게 하는 표백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질문 : 치아가 누렇거나 어두워지는 원인(착색 원인)은 무엇입니까? 여러 원인중에서 가장 주된 원인은 유전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착색성 물질(커피, 홍차, 콜라, 담배 등)의 소비, 치아형성기에 항생제(테트라싸이클린)의 복용, 불소의 과다 복용 등입니다. 질문 : 어떻게 미백이 됩니까? 우선 개인의 치아에 정확히 맞도록 제작된 얇은 트레이에 미백용 젤을 주입하고 트레이를 장착하게 되면, 젤의 활성 요인인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내로 들어가서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게 됩니다. 질문 : 미백하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보통 하루밤만 사용하여도 효과를 느낄 수 있으나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약 10일에서 14일 정도 계속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치과에 매일 내원하는 것이 아니고 집에서 자는 시간에 혼자서 편안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질문 : 미백 효과는 얼마나 지속됩니까? 연구에 의하면 2-3년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2-3년마다 매번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지 않고 약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하루나 이틀밤 정도 간단히 터치업(touch-up)을 시행하면 항상 희고 밝은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질문 : 미백 과정은 안전합니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의사의 처방과 지시하에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를 이용하여 치아를 미백하는 것은 치아와 잇몸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미백 과정중에 찬 것에 치아가 시리다고 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미백 과정을 중간에 멈추거나 과정이 끝나면 하루에서 사흘정도 지나고 완전히 사라집니다. 질문 : 치아 미백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치아가 희어지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란 미백 효과가 나타나지만 결과가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한 구강 검사와 진찰을 통해 의사가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아 미백 시스템을 건강한 자연치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다 밝고 매력적인 웃음을 갖기를 원할 때 이상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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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은 세게 문지르시는 게 아니라, 구석구석을 잘 닦으셔야 함은 익히 잘 아실 겁니다.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구석 틈을 잘 닦기 위하여, 손목을 돌려서 훑어 내리거나 훑어 올리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이런 방법대로 정교하게 잘 닦으신다면, 전동칫솔보다는 일반칫솔을 이용해 수동으로 닦으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손놀림이 제대로 안되는 불편이 있으신 분이나 어린이인 경우는 전동칫솔을 권해드립니다. 이닦기가 귀찮아서 대강 아무렇게나 닦으신다면, 전동칫솔이 더 낫겠지요. 치아관리에 관심이 있으시고 제대로 칫솔질하는 법을 알고 실천하시는 분이라면 일반치솔이 더 효과적입니다.

교정치료를 해야하는 시기는 교정치료를 받아야겠다고 결정하시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때로는 원하셔도 기다려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3-5세경 매우 어린 나이에는 아이의 협조도를 고려하게 됩니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는다면 단순한 치아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턱뼈와 얼굴뼈의 정형적 치료가 가능하므로 보다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정성 교정장치를 부착하여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맹출한 12-13세 이후 입니다. 현재 교정환자의 25%가 성인으로서 연령과 교정치료의 성공여부와는 큰 관련성이 없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개 안모의 개선이나 치열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정의사를 방문하게 되는데 교정치료에서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영구치 위 앞니가 벌어져 나오는 경우 놀라고 걱정스러우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이고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옆의 치아가 올라오는 치아를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 옆의 치아가 올라오면서 대부분은 자연히 붙게 됩니다. 그러나 벌어진 앞니 사이가 지나치게 넓거나 벌어진 사이에 단단한 섬유조직이 존재하면 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원인에 따라 교정치료나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성장에 따라 치아도 커지지 않느냐고 묻는 부모님들이 가끔 계십니다. 그러나 치아는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치아는 잇몸뼈 속에서 크기가 다 만들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의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치료받은 충전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 만들어진 치아가 뿌리의 형성과 함께 올라오는 것이며 크기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치아의 뿌리는 이가 난 뒤 약 2년 정도에 걸쳐서 완성되어지며, 턱뼈는 성장합니다.